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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漢字, 세상을 말하다]大學之道 대학지도

    “큰 배움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힘에 있고, 백성과 친함에 있으며,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데 있다(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).” 전통시대 지식인들의 필독서 대학(大學)의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6.20 10:00

  • 大學之道

    “큰 배움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힘에 있고, 백성과 친함에 있으며,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데 있다(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).”전통시대 지식인들의 필독서 대학(大學)의 첫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1.06.18 23:55

  • [j Insight] 박상희·박상준 “베스트셀러 ? 우린 스테디셀러 키웁니다 ”

    [j Insight] 박상희·박상준 “베스트셀러 ? 우린 스테디셀러 키웁니다 ”

    민음사(民音社) 출판그룹.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한국 ‘출판 명가’다. 시나 소설 같은 정통 문학(민음사), SF·추리·판타지소설 같은 장르 문학(황금가지), 아동 서적(비룡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6.04 01:22

  • [漢字, 세상을 말하다] 同盟·覇權 동맹·패권

    중국 춘추시대 제환공(齊桓公)이 왕에 오른 것은 기원전(BC) 685년이었다. 그는 관중(管仲)을 재상으로 임명했고, 덕택에 제나라는 강국으로 거듭났다. 제환공은 이웃 노(魯)나라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7.18 11:03

  • [漢字, 세상을 말하다]今是昨非 지금이 옳고 지난날은 그르다

    ‘지난 일은 탓해야 소용없음을 깨달았으니, 앞으로 바른 길을 좇는 것이 옳음을 깨달았다. 인생길을 잘못 들어 헤맨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리 멀어진 건 아니니, 이제야 지금이 옳고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8.21 13:40

  • [j Special] 김중만 “그녀 앞에선 명품 시계가 부끄러웠다”

    [j Special] 김중만 “그녀 앞에선 명품 시계가 부끄러웠다”

    김중만씨가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인근에 문을 연 ‘김점선 미술학교’에서 여학생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. 벽 위에 김점선 화백의 사진이 걸려 있다. 지난달 28일 캄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7.23 01:35

  • [漢字, 세상을 말하다] 廉恥 염치

    뻔뻔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. 염치(廉恥)를 모르는 사람들이다. 타인에게 자기 잘못을 떠넘기고, 비방한다. 이런 몰염치(沒廉恥)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사회는 시끄럽고 어지러워진다. 한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6.11 00:00

  • 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고전 읽는 아이가 희망이다

    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고전 읽는 아이가 희망이다

    정진홍논설위원 # 아이들 방학이 시작됐다.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딸아이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‘소학’ ‘소학’ 하길래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. 가만 들어보니 방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21 00:40

  • [삶의 향기] 참외는 참 외롭다

    [삶의 향기] 참외는 참 외롭다

    김서령오래된 이야기 연구소 대표 참외의 ‘외’는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. 외아들·외딴집 할 때의 그 ‘외’다. 영어로도 참외는 ‘me-lone’이다. “Are you lonesome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02 00:00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破格

  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중국으로 초청한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은 지린(吉林)성 영빈관인 창춘(長春)시 난후(南湖)호텔에서 지난달 27일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. 김 위원장

    중앙일보

    2010.09.03 00:02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咄咄逼人

    중국 동진(東晋)시대 학자 고개지(顧愷之·348~409)가 어느 날 벗 은중감(殷仲堪)의 집을 찾았다. 마침 항현(恒玄)이라는 사람이 머물고 있었다. 셋은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글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0.14 00:54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競

    날씨가 쌀쌀하다 싶더니 벌써 내년도 수첩이 나온다. 새털같이 많은 날이란 말도 있지만 하루에 아침은 두 번 오지 않는다(一日難再晨).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게 한 해(年)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1.24 00:11

  • 비석(碑石)따라 떠나는 서울역사기행

    비석(碑石)따라 떠나는 서울역사기행

    서울길을 걷다보면, 가끔 눈에 보이는 비석들. 서울의 비석은 단순히 사료적인 가치 외에도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. 서울의 비석을 찾아 그 역사적 가치를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2.03 16:51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離散

    헤어져 흩어짐이 이산(離散)이다. 주로 가족이 살아서 이별(離別)한 뒤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일을 가리킨다. 가족이 뿔뿔이 헤어지는 경우야 흔치는 않겠지만, 가혹한 정치인 학정(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1.08 00:06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言

    공자(孔子)는 “말에 믿음이 없으면 안 된다(言而無信, 不知其可也)”고 했다. 지당한 지적이다. 그러나 여느 다른 진리처럼 이 또한 잘 지켜지지 않아서 문제다.  말을 그럴 듯하게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0.25 00:34

  • [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] 100년 전의 제야 풍경, ‘묵은 빚’은 남기지 않았다

    [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] 100년 전의 제야 풍경, ‘묵은 빚’은 남기지 않았다

    1920년대 서울의 전당포. 조선시대에는 이자를 변(邊)이라 했는데, 장날마다 이자를 내는 것을 장변(場邊), 추수 때 몰아서 납부하는 것을 장리(長利)라 했다. 이자율은 연리 5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2.28 00:07

  • [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·조·는 편·집·이·다] 짝짝이 팔 성모 그림에 숨겨진 비밀

    [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·조·는 편·집·이·다] 짝짝이 팔 성모 그림에 숨겨진 비밀

    원근법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‘유리로 된 창문’의 발견과 그 기원이 같다. 환기 및 외부 빛을 내부로 끌어들이기 위한 창문과 밖을 내다보는 창문의 철학적 토대는 전혀 다르다.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2.02.12 01:09

  • 族刑

    공자는 “쉰 살이 돼 하늘의 뜻을 알았다(五十而知天命)”고 했다. 지명(知命)은 나이 오십을 가리킨다. 한자 지(知)에는 화살(矢)이 들어 있다. 화살은 고대 중국에서 신성한 물건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2.02.25 21:44

  • 낯 뜨거운 욕설 문화

    낯 뜨거운 욕설 문화

    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‘국민의 방송’이라는 한국방송공사(KBS)에서 낯 뜨거운 법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. KBS 노조가 노보(勞報)에 2011년을 압축하는 사자성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2.01.29 04:19

  • 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사찰 전각에 깃든 불교 사상

    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사찰 전각에 깃든 불교 사상

    신준봉 기자벚꽃길이 숨막히는 지리산 쌍계사, 동백꽃의 아름다움이 사무치는 전북 고창 선운사, 매화로 유명한 전남 순천 선암사…. 지천으로 꽃이 피는 계절이다 보니 꽃 좋은 절을 찾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4.26 00:22

  • [한자로 보는 세상] 月桂冠

    ‘절계(折桂)’라는 단어가 있다. 한(漢) 무제(武帝) 때의 일화에서 비롯했다. 극선(郤詵)이라는 인물이 조정에서 인재를 뽑을 때 선발돼 자사(刺史)라는 벼슬까지 잇따라 오르자 무

    중앙일보

    2010.11.22 00:11

  • [도올인터뷰] 주중 한국대사 김하중 “중국을 사랑하자, 그만큼 우리가 얻는다”

    [도올인터뷰] 주중 한국대사 김하중 “중국을 사랑하자, 그만큼 우리가 얻는다”

    지난해 12월 26일 베이징 동방광장에 있는 대사관저에서 오찬 후 대화를 나누는 도올과 김하중 대사. 일본·미국도 중국에 영사관을 4개밖에 열지 못했다. 그런데 한국은 6개의 영사

    중앙일보

    2008.01.08 05:09

  • 문학 ◇조용한 생활(오에 겐자부로 지음)=딸을 화자로 등장시켜 소설가 아버지와 어머니.장애인 오빠등 다섯가족이 엮어내는 수채화 같은 이야기를 단편 6편으로 묶음.〈고려원.김수희 옮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2.03 00:00

  • 5.백담사의 萬海와 日海

    백담사의 밤은 칠흑 같았습니다.나는 그 깊은 어둠속에 누워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었던가 봅니다.얼마나 잤을까 난데없는 총소리에 소스라쳐 일어나 법당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.그러나 바깥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2.12 00:00